야노 시호, 장근석 보며 환호 "거만할 줄 알았는데 좋은 사람"
입력: 2014.08.10 17:40 / 수정: 2014.08.10 18:35

야노 시호(맨 아래 왼쪽)가 장근석을 보고 기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야노 시호(맨 아래 왼쪽)가 장근석을 보고 기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더팩트│박소영 기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장근석의 열혈 팬을 입증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근석은 선물 보따리를 잔뜩 들고 추성훈-사랑의 집을 찾았다. 사랑의 사진이 붙은 사탕에 야노 시호를 위한 꽃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하지만 사랑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일본에서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이지만 사랑이의 마음을 얻기엔 힘들었다. 사랑이는 낯을 가리며 장근석의 구애를 외면했다.

대신 장근석을 향한 야노 시호의 반응은 뜨거웠다. 야노 시호는 장근석을 보자마자 환호했고 그의 사진이 붙은 부채를 자랑했다. 장근석은 야노 시호에게 꽃 선물을 하며 같이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야노 시호는 "장근석 씨 좋은 사람이다. 거만할 줄 알았는데 친절하다"고 말했다. 야노 시호의 칭찬에 장근석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게 둘째를 갖자고 진지하게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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