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주원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스틱89 제공 |
박주원, 미스틱89와 호흡 "기대 만발"
[더팩트ㅣ연예팀]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가 열리는 가운데 아티스트 박주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멜포캠 주최사 미스틱89는 멜포캠의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멜포캠은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에서 주최하는 첫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앞서 공개한 1, 2차 라인업을 통해 김범수와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박지윤, 김예림 등 인기 가수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번 라인업에는 박주원, 정엽, 김광진, 최백호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합류하는 가운데, 눈에 익지 않은 이름인 '박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주원(33)은 대한민국의 집시 기타리스트다. 2009년 첫 앨범 '집시의 시간'과 2011년 '슬픔의 피에스타'를 발매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두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다.
박주원은 9살 때 클래식 기타를 통해 기타에 입문했으며, 이후 20여년간 기타를 잡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였다. 고등학교때는 드러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렉 기타를 잡고 락 음악을 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데뷔는 2001년 락밴드 '시리우스'의 1집 앨범인 'Crossroad'로 데뷔했다.
박주원의 멜포캠 참여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주원, 기대된다" "박주원 노래 벌써부터 듣고 싶다" "박주원 참여하는 멜포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