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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국의 거침없는 '딸 사랑' 앞에 부인 박잎선이 씁쓸함을 나타냈다./해피투게더 캡처 |
송종국 딸 사랑, 부인보다 더 좋아?
[더팩트ㅣ연예팀] 송종국이 방송에서 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송종국의 딸 사랑에 부인 박잎선은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7일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는 배우 박잎선 이유리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생필품 상품을 놓고 '남편에게 사랑해라는 말 듣기' 미션 듣기를 진행했다.
박잎선은 송종국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지아가 예뻐 내가 예뻐?"라고 물었다. 송종국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아"라고 답했다.
송종국의 대답에 도전에 실패한 박잎선은 "지아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야?"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나 송종국은 이번에도 "지아"라고 답해 박잎선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결국 박잎선은 '사랑해'라는 말을 듣기 위해 "지아가 왜 생겼어? 빨리 얘기해"라고 닦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종국의 딸 사랑에 대해 들은 누리꾼들은 "송종국, 저런 남편 만나야 해" "송종국같은 남자 없나?" "송종국 진짜 멋있다" "송종국 박잎선 신혼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