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달샤벳 우희 "연우진과 '19금' 장면도 문제없어"
입력: 2014.08.07 16:43 / 수정: 2014.08.07 16:43

열연을 펼친 그룹 달샤벳의 우희(왼쪽)와 타이니지의 도희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열연을 펼친 그룹 달샤벳의 우희(왼쪽)와 타이니지의 도희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달사벳 우희(23·배우희)가 첫 스크린 데뷔에서 자신감있는 면모를 보였다.

우희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터널3D'(감독 박규택, 제작 필마픽쳐스, 배급BoXoo엔터테인먼트)기자간담회에서 '연기돌'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우희는 자신이 맡은 터널DJ 역에 대해 "굉장히 밝고 쾌활한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다. 박규택 감독님이 평소 내 성격과 극 중 캐릭터랑 비슷하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자신감있는 표정을 보였다. 이어 선배 연우진과 수위높은 장면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도 당당한 말투로 "오빠를 눕히는 장면이 있었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희는 "연우진 오빠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오빠가 차이를 느낄 수 없도록 굉장히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다. 촬영 내내 나를 세뇌시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포영화 '터널3D'는 리조트에 놀러 온 젊은이들이 우연한 사고로 위기에 처하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폐쇄된 터널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기존 공포영화와 달리 짜임새 있는 전개와 Full HD 촬영방식을 도입해 주인공들의 변화하는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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