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2살 연상 회사원과 9월 화촉 "자상한 성품 지녀"
입력: 2014.08.01 09:01 / 수정: 2014.08.01 09:12

배우 이영은이 올 가을 웨딩 마치를 울린다. / 김슬기 기자
배우 이영은이 올 가을 웨딩 마치를 울린다. / 김슬기 기자



[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배우 이영은(32)이 가을의 신부가 된다.

1일 이영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영은이 오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리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친가족과 지인들만 초청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영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고 최근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영은은 소속사를 거쳐 "예비 신랑은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며 "늘 옆에서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영은은 2003년 방송된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전파를 탄 '요조숙녀' '논스톱4'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굵직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영은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출연한다. 그는 극 중 완벽한 일 처리와 '쿨한' 성격을 자랑하는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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