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라이앵글' 임시완 vs 김재중 '갈등↑'…결국 화합할까
입력: 2014.07.29 07:47 / 수정: 2014.07.29 07:47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종영 한회를 앞둔 가운데 김재중(맨 위)과 임시완의 갈등이 더욱 고조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MBC 제공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종영 한회를 앞둔 가운데 김재중(맨 위)과 임시완의 갈등이 더욱 고조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MBC 제공


[더팩트 | 이다원 기자] 종영을 한 회 앞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배우 임시완과 김재중의 갈등이 더욱 고조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트라이앵글'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네 신변이 위험하다"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경고에도 "내가 죽든 말든 뭔 상관이냐.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한다"며 깨끗이 무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달은 현필상(장동직 분)이 윤양하의 목숨을 노린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윤양하는 형제애를 외면한 채 "그건 내가 알아서 대처할 문제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며 차갑게 대답했다.

그럼에도 허영달은 "그놈들은 이미 너와 우리의 관계를 알고 있을 것"이라며 "윤회장(김병기 분) 눈 밖에 났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네가 조심하고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고 타일렀다. 이어 윤양하가 고집을 꺾지 않자 화를 버럭 내며 "형이 동생 걱정하는 건데 왜 애처럼 구는 거나"고 다그쳤다. 높아진 언쟁 속에서도 친동생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엿보였다.

그러나 윤양하는 "당신은 내 아버지에게 원한을 갖고 해치려는 사람일뿐"이라며 선을 긋고 뒤돌아서 버렸다. 허영달이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장동수(이범수 분)가 허영달을 저지해 그저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종영을 앞둔 '트라이앵글' 속 삼형제가 행복하게 화합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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