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넥스트와 함께 오는 9월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KCA 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가수 신해철(47)이 오는 9월 밴드 넥스트유나이티드(이하 넥스트, 멤버 정기송 이동규)와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REBOOT YOURSELF TOUR)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22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이 오는 9월 20일 넥스트와 함께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는 신해철과 넥스트가 록밴드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서던스타 관계자는 "신해철의 새 앨범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콘서트 내용 또한 넥스트와 신해철의 초심을 담을 예정이다"며 "기존 팬들을 위한 강력한 사운드와 무대 연출은 물론 진정한 록 공연의 향수를 녹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는 신해철의 기존 히트곡과 오는 9월 초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넥스트의 신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