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아나운서, 8시 뉴스 '뽀뽀녀'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 낙점
입력: 2014.07.19 15:25 / 수정: 2014.07.19 15:26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sbs 제공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sbs 제공

정미선 아나운서,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 낙점

[더팩트 | 연예팀]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

1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8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라며 "돌아보면 버겁기도 했지만 대부분 감사하고 설렌 경험 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드러냈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과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부합 한다" 며 정미선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 또한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며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8뉴스' 진행 중 뽀뽀하는 듯 입술을 가지런히 모은 장면이 캡처돼 '뽀뽀녀'로 화제를 모았던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 앵커로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맡으며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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