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측 "손승연, 조영남·윤복희 편 출연…고정 개념 없어"
입력: 2014.07.18 15:54 / 수정: 2014.07.18 15:54
가수 손승연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회분 녹화를 마쳤다. / 더팩트DB
가수 손승연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회분 녹화를 마쳤다. / 더팩트DB



[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가수 손승연(21)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무대에 2회 더 오른다.

18일 오후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날 보도된 손승연 고정 출연 소식에 "'불후의 명곡'은 프로그램 특성상 고정이라는 의미가 없다"며 "매 회 주제에 맞는 가수들을 그때그때 섭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승연 측과 특별히 고정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손승연이 앞으로 전파를 탈 조영남 편과 윤복희 편 녹화를 마쳤다"며 "조영남 편은 2주로 나눠 편성됐다. 손승연은 그중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2주차에 출연한다. 윤복희 편은 9일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2일 손승연이 처음 출연한 방송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그래서 제작진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12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이용의 '바람이려오'로 415표를 받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012년, 엠넷(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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