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싸움 순위, 그들이 '섹시 스타' 송가연과 붙는다면?
입력: 2014.07.18 09:50 / 수정: 2014.07.18 11:07
연예인 싸움순위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연예인 싸움순위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연예인 싸움순위,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더팩트ㅣ연예팀] 배우 이동준이 "내가 싸움 1위다"고 발끈하며 연예계 싸움 순위를 다시 매겼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이동준, 이재윤, 가수 스윙스,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동준은 MC들이 준비한 연예계 싸움 순위를 본 뒤 재배열했다. 이동준은 4위인 자신을 1위로 올리며 "2위는 강호동, 3위는 홍기훈을 올려줘야 한다. 좀 놀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곤 최재성을 4위에 이훈 5위, 박남현을 6위로 지목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주현은 7위로 올려주자"며 순위를 매겼다.

연예인 싸움순위를 본 누리꾼들은 그들이 송가연(왼쪽)과 붙는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연예인 싸움순위를 본 누리꾼들은 그들이 송가연(왼쪽)과 붙는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이동준은 "그 밑으로는 알아서 하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레이먼킴, 이재윤, 스윙스는 8위, 9위, 10위에 배치했다. MC들은 이동준에게 "친분으로 하는 것 아니냐", "무슨 공천 주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싸움순위, 미르코 크로캅이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오면 정리된다", "연예인 싸움순위, UFC 선수들이 와도 끝이다", "연예인 싸움순위, 문제가 좀 많다", "연예인 싸움순위,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 연예인 싸움순위, 격투기 선수들과 재미로라도 붙으면 어떨까", "연예인 싸움순위, 송가연과 싸우면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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