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심혜진 주연의 영화 '왓니껴'가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영화 '왓니껴'포스터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심혜진(48·본명 심상군)과 전노민(48·본면 전재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왓니껴'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15일 오후 '왓니껴'(감독 이동삼, 제작 진이엔터테인먼트, 배급 마운틴픽쳐스)가 영화제 비전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주연배우 심혜진 전노민과 조연 권재원 이주실 민지, 이동삼 감독이 참석한다.
비전익스프레스 부문에 이름을 올린 '왓니껴'는 서로의 마음속에 첫사랑으로 남아 있던 두 남녀가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동삼 감독의 고향인 안동에서 촬영이 진행돼 도산서원,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등 빼어난 풍광이 영상미를 더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행사 기간 '왓니껴'는 오는 20일 CGV 소풍 8관에서 오후 1시 상영, 21일 CGV 소풍 3관에서 오후 5시 상영, 25일 부천시청에서 오후 2시 상영, 3번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