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진이한-남궁민-이영은, '마이 시크릿호텔' 출연 확정
입력: 2014.07.15 11:55 / 수정: 2014.07.15 11:55
배우 유인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진이한, 이영은, 남궁민이 tvN 새월화드라마 마이시크릿 호텔출연을 확정지었다./김슬기-남윤호 기자
배우 유인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진이한, 이영은, 남궁민이 tvN 새월화드라마 '마이시크릿 호텔'출연을 확정지었다./김슬기-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호텔'(연출 홍종찬, 극본 김도현-김예리)이 주연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케이블채널 tvN은 15일 '마이 시크릿호텔'에 배우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마이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혼 7년 만에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꼬일 대로 꼬인 운명의 여주인공 남상효 역엔 유인나가 낙점됐다. 극 중 남상효는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자로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며 매사 긍정적인 성격으로 호텔 총지배인을 꿈꾸는 인물이다.

남상효의 전 남편 구해영 캐릭터는 진이한이 연기한다. 능력있는 건축가 구해영은 남다른 외모와 두뇌를 자랑하지만, 성격은 까칠한 남자로 7년 전 남상효와 불 같은 사랑으로 결혼까지 했지만, 사람과 이별을 쉽게 생각하는 그의 성격에 결혼생활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싸우고 헤어졌다. 우연히 자신의 재혼을 전 아내 남상효가 맡게 되고 살인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묘한 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상효의 직장 상사이자 호텔전문 경영이사 조성겸은 남궁민이 맡는다. 매사 공정한 호텔 최고 '인기남'으로 남상효와 여은주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은은 욕망에 충실한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로 분해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살인 사건을 이용해 호텔 내 주도권 전쟁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눈길이 쏠린다.

'마이시크릿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다음 달 1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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