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일 기자, 긴장 탓에 리포팅 더듬어…손석희 앵커 수습 '진땀'
입력: 2014.07.10 09:54 / 수정: 2014.07.10 09:54

최충일 기자(오른쪽)는 9일 JTBC 뉴스9에서 제주도 서귀포 해역의 태풍 너구리 피해 상황을 보도하던 중 긴장한 나머지 말을 버벅대는 방송사고를 냈다. /JTBC 방송 캡처
최충일 기자(오른쪽)는 9일 'JTBC 뉴스9'에서 제주도 서귀포 해역의 태풍 너구리 피해 상황을 보도하던 중 긴장한 나머지 말을 버벅대는 방송사고를 냈다. /JTBC 방송 캡처

최충일 기자 '버벅'…손석희 앵커 수습 '진땀'

[더팩트 ㅣ 연예팀] 최충일 기자의 방송사고가 화제다.

JTBC 최충일 기자는 9일 밤 'JTBC 뉴스9'에서 제주도 서귀포 해역의 태풍 너구리 피해 상황을 보도하던 가운데 방송사고를 냈다.

최충일 기자는 이날 리포팅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최충일 기자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손을 떨고 말을 더듬거리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최 기자는 "가두리 양식장이 피해를 당하여서 50만 마리 정도의 어류가 바다로 '방류' 됐습니다"라고 실수를 하자 듣던 손석희 앵커는 "유실됐단 말이죠?"라고 바로 잡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최충일 기자의 말을 정리해가며 보도를 이어 나가 눈길을 끌었다. 또 손 앵커는 리포팅이 끝날 때쯤 "이따 뉴스 말미에 다시 한 번 연결할 테니까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길 바랍니다"라고 애써 수습했다.

최충일 기자의 리포팅을 본 누리꾼들은 "최충일 기자, 수고가 많으십니다", "최충일 기자 라이벌은 박대기 기자인가?", "최충일 기자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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