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10일로 개봉일을 앞당기면서 10일 개봉하기로 한 다른 영화들이 개봉일을 미뤘다./영화 포스터 |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일을 당기면서 같은 날 개봉하기로 한 다른 영화들이 개봉일을 바꿨다.
8일 영화수입사 메인타이틀픽쳐스는 '사보타지' 의 개봉일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사보타지'는 원래 10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일을 당기면서 같은 날 개봉하게 되자 개봉일을 24일로 미뤘다. '주온: 끝의 시작'도 원래 10일 개봉에서 16일로 개봉일을 한 주 미뤘다.
지난 4일 할리우드영화 직배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원래 16일에서 10일로 개봉을 앞당겼다. 이십세기폭스가 개봉일정을 조정하면서 같은 날 개봉하는 소규모 영화에 비상이 걸렸고 '변칙개봉'이라며 영화계에서는 쓴소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