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예비 신부 실종 사건, 사라진 A씨는 어디에?
입력: 2014.07.05 10:34 / 수정: 2014.07.05 13:06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예비 신부 실종 미스터리를 다룬다./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예비 신부 실종 미스터리를 다룬다./SBS 제공

[더팩트ㅣ연예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예비 신부 실종 사건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5일 "이날 방송에서 예비 신부 실종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고 그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치위생사 A씨는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을 예정인 남자 친구 때문에 결혼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힘겹게 자란 자신과 달리 A씨의 남자 친구는 명문대를 졸업한 부잣집 아들이었다.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는 그의 부모도 뉴욕에서 손꼽힐 만큼 이름난 사업가였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오래전부터 반대해 A씨를 속앓이하게 했던 것.

그러다 2012년 무렵 남자 친구가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 가겠다는 결정을 하면서 부모의 반대는 더욱 심해졌다. 남자 친구가 A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고자 했기 때문. A씨와 남자 친구에게는 4년의 연애가 결실을 맺으려는 행복한 순간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미국 상류 사회의 일원이 될 A씨를 '신데렐라'에 비유하며 부러워했다. 출국 전날까지 주위에 인사를 다닌 후 미국으로 떠난 A씨는 갑자기 종적을 감춰 버렸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꾸던 A씨는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비 신부 실종 어디 있을까" "예비 신부 실종 본방 사수" "예비 신부 실종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비 신부 실종 미스터리는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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