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딕펑스, 콜라보 앨범 발매 '음악적 변신 기대'

그룹 딕펑스와 포미닛 전지윤이 오는 11일 콜라보 앨범을 발매한다. /TnC뮤직,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종에 강한 스포츠서울닷컴 신개념 종합지 THE FACT'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걸그룹 포미닛(4minute)의 멤버 전지윤과 4인조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딕펑스 소속사 TnC뮤직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딕펑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그 주인공은 포미닛 전지윤으로 딕펑스와 전지윤의 하모니가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딕펑스와 포미닛 전지윤의 만남은 '슈퍼스타K' 오디션을 볼 때 딕펑스가 포미닛의 'MUZIK'을 편곡해 부른 것이 인연이 됐다. 포미닛의 전지윤은 새로운 시도와 음악적 변화를 고민하던 중 밴드 딕펑스를 만나 새로운 음악적 교감을 나누게 됐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전지윤이 노래는 물론 랩 메이킹과 랩 멜로디까지 직접 구상하고 소화했다.

TnC뮤직은 "딕펑스의 첫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그동안 딕펑스가 들려준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음악적인 시도다. 포미닛 전지윤과의 딕펑스의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밴드 딕펑스와 걸그룹 포미닛 전지윤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오는 1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