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고의 사랑'에 캐스팅됐다./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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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이다원 기자] 배우 배수빈(37·본명 윤태욱)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고의 결혼'에서 앵커로 변신한다.
배수빈 소속사 측은 3일 "배수빈이 '최고의 사랑'의 남자주인공인 조은차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으로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수빈이 분할 '조은차'는 방송업계 최고 능력 있는 앵커로 주변인의 촉망을 받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엘리트다.
배수빈은 전작인 KBS2 '비밀'에서 욕망의 화신인 검사 안도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악역으로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이와 상반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