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가 컴백을 앞두고 정규3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 |
'특종에 강한 스포츠서울닷컴 신개념 종합지 THE FACT'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신곡 발매에 앞서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에프엑스는 2일 0시 공식 홈페이지에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레드라이트'(Red Ligh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f(x)의 공식홈페이지에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인 티저 이미지와 'WARNING! Five cats will make a surprise attack at 00:00 AM!'이란 문구가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레드라이트'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어 호기심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 티저는 약 22초 분량으로, 흑백의 영상 속에서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시크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곡 멜로디는 공개되지 않았다.
에프엑스는 오는 7일 정규 3집 '레드라이트'를 발매한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오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