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SB엔터에 새 둥지 틀었다…한예슬과 한솥밥

배우 연정훈이 지난달 S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 더팩트DB

'특종에 강한 스포츠서울닷컴 신개념 종합지 THE FACT'

[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36)이 S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S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연정훈이 지난달 S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전 소속사인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초 계약 기간 만료 후 거취를 알아보다 SB엔터와 손을 잡게 됐다. S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예슬 정성모 안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연정훈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해 '카이스트'(2000)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로즈마리'(2003) '노란손수건'(2003) '백설공주'(2004)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M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오프로드'(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배우뿐 아니라 케이블 채널 XTM '탑 기어 코리아' MC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정훈과 아내인 배우 한가인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