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OCN드라마 '리셋'에 합류한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지연 기자] 배우 송하윤(28·본명 김미선)이 OCN 드라마 '리셋'에 합류해 천정명과 호흡한다.

송하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송하윤이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리셋'(연출 김용균, 극본 장혁린)에 최윤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리셋'은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후속작으로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하윤은 지울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간직한 최윤희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항상 차우진(천정명 분)의 여자이고 싶어했던 가슴 아픈 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로 섬세한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송하윤은 이후 영화 '화차' '나는 공무원이다' MBC 드라마 '태릉선수촌' SBS '유령' 등을 통해 자신의 연기경력을 쌓았다.

'리셋'은 송하윤의 합류와 더불어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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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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