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기자] 래퍼 산이와 오렌지캬라멜 레이나가 손잡은 듀엣 프로젝트 '한여름밤의 꿀'이 오는 12일 낮 12시에 공개 된다.
지난주 예고 없이 공개된 산이와 레이나의 깜짝 듀엣곡 발매 소식은 소유X정기고 효린X매드크라운 개리&정인을 잇는 또 다른 대형 듀엣곡이 탄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음원 차트의 강자로 솔직한 가사와 자신만의 특별한 가사 전달력을 가진 래핑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산이와 애프터스쿨의 메인 보컬로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레이나의 조합에 '의외의 조합'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노래를 가지고 나올까 하는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여름밤의 꿀'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설렘과 풋풋함을 담은 달달한 러브송이다.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는 따뜻한 음악으로 두 남녀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깨고 싶지 않은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이 너무 달콤하고 행복해서 마치 한 여름밤의 꿀과 같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산이 레이나는 12일 음원 발매 이후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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