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콘돔 적극 권장 "아름다운 성행위 위해"
입력: 2014.06.09 08:20 / 수정: 2014.06.09 08:20
홍석천이 청춘페스티벌에서 올바른 콘돔 사용을 권했다. /마이크임팩트 제공
홍석천이 '청춘페스티벌'에서 올바른 콘돔 사용을 권했다. /마이크임팩트 제공

[박소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43)이 올바른 콘돔 사용을 강조했다.

홍석천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스테이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로 나와 '콘돔을 쓰자'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대학 강의를 다니면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꼭 콘돔을 쓰라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할 때 만큼은 행복해야 하는 거고 안 하던 짓도 해 봐야 한다. 그런 게 연인끼리 할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행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행위를 하더라도 안전하게 콘돔을 쓰라고 꼭 얘기하고 싶다"며 "저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비뇨기과를 찾아간다. 제 몸이나 피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아름다운 성행위를 하는 것이 불안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은 '이번 생은 글렀어요'란 주제를 담고 있다. 홍석천 외에 박명수 김보성 레이디제인 요조 곽정은 신동엽 박지선 등이 연사로 나와 뜻깊은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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