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의 '칸 취재기'] 역시 스타 커플! 레이놀즈♥라이블리, 최대 인파 모였다
입력: 2014.05.17 16:32 / 수정: 2014.05.17 16:32
할리우드 스타커플 블레이크 라이블리(왼쪽)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칸=이새롬 기자
할리우드 스타커플 블레이크 라이블리(왼쪽)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칸 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볼거리 중 하나는 스타커플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인데요, 레드카펫을 진짜 축제처럼 즐기는 이들은 남편이나 아내, 혹은 애인과 함께 현장에 올라 화려하게 보냅니다.

'브란젤리나'란 애칭으로 유명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니콜 키드먼-키스 어반, 제시카 비엘-저스팀 팀버레이크 커플 등이 칸 레드카펫에 올라 축제를 즐겼습니다. 커플이 등장하는 축제의 현장, 당연히 팬이 빠질 수 없겠죠?

올해 열린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스타 커플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인데요, 레이놀즈는 자신의 출연작 '더 캡티브'가 경쟁 부문에 초청돼 칸을 찾았고, 라이블리는 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로레알파리 모델 초청으로 칸에 머물렀습니다. 두 사람은 '더 캡티브' 레드카펫 행사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현장은 최대로 많은 인파가 찾았고 가장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정말 많은 인파가 할리우드 스타커플을 맞았죠. 극장 앞과 옆, 아파트 테라스 건물 할 것 없이 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관중이 넘쳐났습니다. 자정이 다 되는 시간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레이놀즈와 라이블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찾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커플이 화려한 모습을 보줬다./현지 TV 방송캡처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찾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커플이 화려한 모습을 보줬다./현지 TV 방송캡처

취재진 역시 대단했습니다. 두 사람이 레드카펫 가장 중앙에 서자 직사각형 모양으로 이들을 감싸며 플래시를 터뜨리더군요. 그런 광경은 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플래시 세례가 여기저기서 터졌지만, 이 스타커플 전혀 주눅이 들지 않더군요. 오히려 춤을 추듯 현장을 즐겼습니다.

특히 라이블리는 이 순간이 즐거운 듯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취재진을 바라보면서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팬들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축제를 진짜 축제처럼 스타커플.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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