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th 칸 현장통신] '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 축제 즐긴 3일 따라가 보니…
입력: 2014.05.16 14:14 / 수정: 2014.05.16 14:38
칸 국제영화제 공식후원사인 로레알파리 초청으로 영화제를 찾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화려한 패션으로 많은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칸=이새롬 기자
칸 국제영화제 공식후원사인 로레알파리 초청으로 영화제를 찾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화려한 패션으로 많은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많은 팬을 보유한 블레이크 라이블리(27)이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칸에서 화려한 외출을 즐긴 라이블리의 3일을 따라가 봤다.

라이블리는 13일 (이하 현지 시각) 프랑크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 마르티네즈 호텔에 짐을 풀었다. 이날 늦은 오후에 모습을 보인 라이블리는 세련되면서 톡톡 튀는 패션을 보여줬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그는 핫핑크색 코트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쓴 라이블리는 특유의 금발과 어울려 세련된 멋을 자아냈다. 국외 취재진을 본 라이블리는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얼굴이 다 가려지도록 모자를 눌러썼지만, 그의 표정은 숨길 수 없었다. 자신을 보고 소리치는 사진 기자들을 향해 눈인사한 라이블리는 가벼운 손인사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후원사인 로레알파리 초청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라이블리는 14일 오후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섹시미를 과시했다. 명품 브랜드 G사의 와인색 드레스를 입은 라이블리는 발목까지 오는 롱 드레스로 장점인 큰 키를 살렸다. 가슴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풍만한 볼륨감을 자랑했으며 찢어진 드레스 사이로 다리선을 드러냈다.

레드카펫에 선 라이블리는 거침없이 당당했다. 그를 쫓는 수백 개의 플래시 세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라이블리는 세련된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레드카펫을 장악했다. 화려하면서도 여유 있고 과감한 그의 태도가 돋보였다.

15일 있었던 경쟁 부문 진출작 '미스터 터너'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돋보였다. 레드카펫을 완전히 장악한 라이블리는 춤을 추듯이 레드카펫을 걸어갔다. 자유자재로 자세를 취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인 것은 물론, 팬들의 환호성에도 일일이 답하는 여유를 보였다.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답게 라이블리의 드레스 자태는 완벽했다. 가슴선이 드러나는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한 라이블리는 다리부분을 망사로 덧대 파격적인 관능미를 강조했다. 특유의 금발 머리를 흩날리면서 그렇게 칸의 레드카펫을 즐겼다.

13일 프랑스 칸 마르티네즈 호텔에 짐을 풀고 축제를 준비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13일 프랑스 칸 마르티네즈 호텔에 짐을 풀고 축제를 준비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14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14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15일 경쟁부문 진출작 미스터 터너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여신 미모를 뽐낸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15일 경쟁부문 진출작 '미스터 터너'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여신 미모를 뽐낸 블레이크 라이블리./칸=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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