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th 칸 현장통신] 유지태, 4년 만의 연기 복귀작 '더 테너', 칸서 최초 공개
입력: 2014.05.16 14:13 / 수정: 2014.05.16 14:13
배우 유지태의 연기 복귀작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가 칸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칸=김가연 기자
배우 유지태의 연기 복귀작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가 칸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칸=김가연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배우 유지태의 연기 복귀작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가 칸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15일(이하 현지 시각) 유력 영화지 '스크린' 칸 특별판은 유지태가 4년 만에 배우로 돌아오는 작품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THE TENOR-LIRICO SPINTO)'를 실었다. 지난 2012년 제작을 알린 이후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에 대한 내용이다.

사진 속에는 테너로 분한 유지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은색 나비넥타이에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이 눈에 띈다. '스크린'에서는 유지태를 '올드보이'에 출연한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관심도를 높였다.

유지태가 천재 테너로 분하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를 취재진이 보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유지태가 '천재 테너'로 분하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를 취재진이 보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갑상선암으로 목소리를 잃게 됐지만, 재활훈련으로 다시 무대에 선 천재 테너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유지태는 이번 영화에서 배재철을 맡았다. 그동안 '마이 라띠마'(2013년) 등 연출에만 집중했던 유지태의 지난 2010년 '심야의 FM'이후 4년 만에 복귀작으로 '심야의 FM'에서 같이 일했던 김상만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배재철의 아내 윤희 역에는 차예련이, 배재철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사와다 역에는 '눈먼 자들의 도시'의 이세야 유스케가 캐스팅됐으며 '스크린'은 유지태와 더불어 이세야 유스케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 세르비아 등지에서 촬영한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의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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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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