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오승환(왼쪽)과 배우 김규리 열애설에 김규리 측이 소극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남윤호 기자 |
[오세훈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돌부처' 오승환(32)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열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규리 측이 당혹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김규리의 한 측근은 16일 <더팩트>에 "김규리가 열애설로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김규리도 우리도 왜 이런 열애설이 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1월부터 김규리가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알려진 대로 해외로 누군가를 만나러 갈 여유는 없었다"면서 "자다가 기사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 좀 더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본 뒤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TV리포트>는 이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야구 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처음 일본에 건너갔을 때 김규리는 일본에 가 그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했다. 아울러 지난 2월 27일 첫 방송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으로 바쁜데도 틈틈이 전화와 문자로 그를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royzoh@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기사>
▶[단독-포토스토리] 임창용의 행복한 데이트 현장…'미공개 사진 대방출'
▶[단독] '아빠' 임창용, 일반인 여성과 5년 열애…"결혼식만 남았다"
▶[단독] '아들바보' 임창용과 예비 신부의 '야구장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