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th 칸 현장통신] 공리 vs 장쯔이…中 미녀, 양보 없는 패션 전쟁
입력: 2014.05.15 09:32 / 수정: 2014.05.15 09:32
중화권 인기 여배우 공리(왼쪽)와 장쯔이가 화려한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칸=이새롬 기자
중화권 인기 여배우 공리(왼쪽)와 장쯔이가 화려한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 공리와 장쯔이가 아름다운 미소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녹였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5시 30분께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연출자 올리비에 다한 감독을 비롯해 니콜 키드먼 등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빛냈다.

관중들의 눈을 끈 것은 단연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이었다. 특히 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 공리와 장쯔이는 비슷한 듯 다른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후끈 달궜다.

우선 공리는 등 라인이 완전히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를 입었다. 온몸을 감싸는 롱 드레스를 선택한 그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등 노출로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귀걸이를 더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

장쯔이의 패션은 개성 넘쳤다. 기하학적인 무늬를 덧댄 의상을 선택한 장쯔이는 팔 부분이 망사로 된 디자인을 선택했다. 의상이 화려한 만큼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간소하게 연출했다. 취재진과 관중을 향해 웃고 있는 장쯔이의 환한 웃음이 돋보였다.

한편 67번째 생일을 맞은 칸 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총 12일 동안 열린다. 안타깝게 한국영화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도희야'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끝까지 간다'가 감독 주간에, '표적'이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이름을 올려 세계인의 시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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