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es 포토콜ㅣ심사위원] 올해 '칸의 선택'을 받을 주인공은?
입력: 2014.05.14 22:42 / 수정: 2014.05.14 22:42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초청된 전도연이 첫 공식 일정인 포토콜 행사를 마무리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초청된 전도연이 첫 공식 일정인 포토콜 행사를 마무리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김가연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9명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

14일 오후 1시(이하 현지 시각)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행사가 열리는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 올해 영화제를 이끌 심사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인 캠피온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캐롤 부케 소피아 코폴라 레일라 하타미 웰렘 대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지아 장 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그리고 전도연이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단은 화기애애했다. 9명은 자신을 찍으려는 세계 취재진들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였다. 패션 감각도 독특했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했다. 특히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은 배우 못지 않은 훤칠한 키와 화려한 외모로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으며 감독이자 배우 소피아 코폴라 역시 수려한 외모가 돋보였다.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왼쪽)과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포토콜 행사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왼쪽)과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포토콜 행사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국내 배우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전도연은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무릎까지 오는 깔끔한 원피스를 입은 그는 다른 심사위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칸의 축제를 즐겼다.

포토콜과 기자회견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9명의 심사위원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열리는 레드카펫에 올라 일정을 이어가며 오는 25일까지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를 본 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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