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es 포토콜ㅣ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니콜 키드먼, 꽃미소로 '칸 첫걸음'
입력: 2014.05.14 20:54 / 수정: 2014.05.14 21:06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왼쪽)과 팀 로스가 포토콜 행사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왼쪽)과 팀 로스가 포토콜 행사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칸=이새롬 기자

[칸(프랑스)ㅣ김가연 기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포토콜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14일 오후 1시께(이하 현지 시각) 칸 국제영화제 행사가 열리는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 올해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주역인 올리비에 다한 감독을 비롯해 니콜 키드먼 팀 로스 프랭크 란젤라 마일로 벤티밀리아 파즈 베가 파커 포시 데릭 제이코비가 참석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들을 보러 온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단연 니콜 키드먼이었다. 무릎까지 오는 단아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니콜 키드먼은 취재진을 바라보며 여유 있는 미소를 보였다. 함께 출연한 팀 로스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칸의 단골손님'인 팀 로스 역시 여유가 넘쳤다. 회색 정쟁에 하늘색 셔츠를 입고 등장한 팀 로스는 취재진에게 눈인사와 손인사를 건네면서 축제를 즐겼다. '스페인의 여신'이라 불리는 파즈 베가는 색감이 화려한 청록색 드레스로 포인트를 줬다. 그역시 취재진에게 손키스를 보내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칸=이새롬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칸=이새롬 기자
단아한 흰색 원피스와 붉은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니콜 키드먼./칸=이새롬 기자
단아한 흰색 원피스와 붉은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니콜 키드먼./칸=이새롬 기자

이날 포토콜을 마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팀은 곧바로 기자회견 일정에 돌입해 전 세계 취재진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레이스 켈리로 분한 니콜 키드먼에 대한 질문이 집중된 가운데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약 30여 분간의 기자회견을 마쳤다.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다룬 감동 드라마로 니콜 키드먼이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감독인 올리비에 다한이 마지막 장면을 두고 북미 지역 배급업체인 웨인스타인사와 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시사회 때부터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칸에서는 다한 감독의 버전이 상영된다.

포토콜과 기자회견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팀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부터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함께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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