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전양자 편 방송 사고…MBC "편집 실수, 재발 방지 노력"
입력: 2014.05.13 00:39 / 수정: 2014.05.13 09:41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12일 방송에서 외부 편집 문제로 2분 40초 가량의 방송분이 전파를 타지 못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화면 캡처, 홈페이지 캡처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12일 방송에서 외부 편집 문제로 2분 40초 가량의 방송분이 전파를 타지 못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화면 캡처, 홈페이지 캡처

[오세훈 기자] MBC 시사교양프로그램'리얼스토리 눈'이 방송 사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했다.

제작진은 12일 오후 11시쯤 보도 자료를 보내 "오늘(12일)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 종합 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와 같은 방송 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한다"며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후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의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은 방송 사고로 일부 분량이 방영되지 않았고 프로그램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그대로 끝났다.

이는 곧 SNS로 빠르게 번지며 논란이 됐다.

이하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 사과문 전문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입니다.

오늘 '금수원의 중심, 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 중 외부의 종합 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송 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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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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