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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음반기획자 사이먼 코웰이 불륜을 저질렀던 로렌 실버맨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 사이먼 코웰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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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 인턴기자] '막장 불륜' 부부가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유명 음반기획자 사이먼 코웰(54)과 그의 미국인 여자 친구 로렌 실버맨이다.
11일(현지 시각) 국외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로렌 실버맨이 사이먼 코웰과 결혼하기로 했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버맨은 남자 친구이자 그의 아들 에릭의 아빠인 코웰과 결혼하는 것을 원했고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 실버맨은 "(결혼 외에)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여러 국외 매체는 코웰이 그의 절친한 친구인 부동산 재벌 앤드류 실버맨의 아내 로렌 실버맨과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까지 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사이먼은 앤드류 실버맨과 소송에서 양육비와 법정 비용 등 모든 비용을 다 부담하기로 하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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