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가 첫 회부터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 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3'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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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원 기자] 무명 배우부터 뮤지션, 미스코리아, 모델, 연예인까지 요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한 프로그램 안에서 숨 쉬었다. 10일 오후 드디어 베일을 벗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들로 무장한 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방송된 '마셰코3'에서는 본격적인 요리 경쟁을 벌일 참가자들을 뽑기 위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레오 노희영 김훈이 등 엄격한 심사 위원들이 이들의 자질을 평가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개성 있는 사람들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는 점이었다. 방송인 남창희, 샘 오취리를 시작으로 미스코리아, 모델, 3학년 남고생, 무명 배우 등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이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였고, 몇몇은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인정 받기도 했다.
남창희(맨 위)와 샘 오취리가 연예인 참가자의 허울을 벗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일궈 내고 있다./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3' 방송 캡처 |
출연자들은 진정성을 갖고 요리 서바이벌에 임나서 보는 이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남창희와 샘 오취리는 각각 닭강정과 가나 본토 음식을 내놓으며 긴장된 표정으로 심사를 기다렸고, 심사 위원들은 이들의 열정을 높이 사 합격의 앞치마를 선물했다. 이전 시즌에서 사유리가 참가했다가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홍보 논란'을 빚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일반 참가자들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였다. 홀어머니의 반찬 가게를 돕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갑자기 등장한 어머니와 함께 감동적인 상황을 연출했고 앞치마까지 거머쥐며 희망의 증거를 보였다. 또한 무명 배우 전봉현 씨는 요리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 내자 "칭찬을 받아 보긴 처음"이라며 그동안 무명 생활에 대한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연소 합격자인 고3 남학생의 당당한 도전 역시 또 하나의 볼 재미를 제공했다.
'마셰코3' 첫 회는 이처럼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앞날과 심사 위원들의 정확한 평가, 다양한 '먹방(먹는 방송)'까지 '마셰코3'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장점들이 이번 시즌의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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