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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조여정 임지연이 블랙 의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풍겼다. / 남윤호 기자 김슬기 인턴기자 |
[김한나 기자] 연예계 일정들이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참석하는 스타들 역시 블랙 의상으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블랙이라도 그들이 소화하는 블랙 패션의 표정은 다양하다.
김민희는 리본 디테일이 포함된 블랙 롱 원피스로 소녀감성을 살렸다. / 남윤호 기자 |
배우 김민희는 지난 8일 영화 '우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롱 원피스는 스키니한 김민희의 몸매를 더욱 가늘고 길어 보이도록 도왔다. 소매와 허리 목 라인에는 하얀 포인트와 함께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움이 추가됐다.
김민희는 검정의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플러 내려 소녀감성을 더했고 얇은 가죽 줄의 시계로 포인트를 줬다.
조여정은 하얀 셔츠에 블랙 스커트로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블랙 패션을 소화했다. / 김슬기 인턴기자 |
배우 조여정은 지난 7일 영화 '인간중독' 언론 시사에 하얀 셔츠에 블랙 스커트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셔츠는 단추를 모두 잠궈 단정하게 입었고 블랙 스커트는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스타일로 몸매를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조여정은 작은 귀걸이와 얇은 팔찌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매끈하게 표현된 피부 화장과 피치톤의 입술은 차분한 그의 의상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임지연은 시스루 블랙 원피스로 은은한 섹시미를 풍기는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 김슬기 인턴기자 |
영화 '인간중독'의 여자 주인공인 신인 배우 임지연도 같은 날 블랙 의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조여정의 환한 분위기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가슴 위 부분이 시스루로 표현된 블랙 원피스는 은은한 섹시미마저 발산했다. 무릎 아래 길이의 긴 원피스 아래로는 발목을 끈으로 감싸는 스트랩 형태에 금빛 장식이 달린 하이힐로 포인트를 줬다.
임지연은 새까만 머리를 길에 늘어 트려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