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서장훈, 150억 원 짜리 건물 소유"…진실은?
입력: 2014.05.01 08:22 / 수정: 2014.05.01 08:22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신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신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서장훈, 김구라 발언에 당황

[e뉴스팀]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의 자산을 언급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150억 원 상당의 건물이 있다"고 말문을 뗐다. 당황한 서장훈은 "그런 얘기는 하지 않기로 했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미 보도된 얘기 아니냐. 내가 특종 터뜨린 것도 아니다"면서 "액수는 취소하겠다. 양재동에 한 채, 서초동에 한 채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장훈은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장훈은 "지난해 연예대상은 윤후가 탔어야 했다. 윤후에게 주기 뭐하니 공동 대상을 준 거 아닌가"라며 "다른 애들도 다 예쁘지만 그래도 윤후가 좋다"고 말했다.

서장훈-라디오스타에 네티즌들은 "서장훈-라디오스타, 김구라 대단하다", "서장훈-라디오스타, 서장훈 재치있다", "서장훈-라디오스타,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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