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로 주말 안방극장에 도전한다./김슬기 인턴기자 |
[ 이다원 기자] 배우 서강준(21·본명 이승환)이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로 주말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복수의 제작관계자는 30일 <더팩트>에 "서강준이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윤은호 역에 캐스팅됐다"며 "박형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남지현, 유동근도 출연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KBS2 '제빵왕 김탁구' MBC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신작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가족애와 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내 에피소드를 담는다.
서강준은 이 작품에서 남자주인공 물망에 오른 박형식의 친구 '윤은호'로 분할 예정이다. '윤은호'는 반듯한 외모와 당당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춘 '훈남' 캐릭터로 드라마 속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남지현 박형식과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성장기를 그려낸다.
서강준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로맨틱한 재벌 2세 국승현 역을 맡아 '신흥 대세'로 떠올랐다. '국민 연하남'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방송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 기사>
▶[SS인터뷰] 나영석 PD "새 예능은 '1박2일' 해외판"
▶[SS씨네리뷰] 약점만 드러낸 '역린', 관객의 노여움은 어찌할까
▶['기황후' 종영①] 권력보다 사랑에 초점 맞춘 '완전체' 팩션 사극
▶이승환, 후속곡 '화양연화'로 활동 재개 "평범한 이들 위한 응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