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신곡 발매 잠정 연기 "재 논의 후 일정 공개"
입력: 2014.04.17 11:32 / 수정: 2014.04.17 11:32

가수 박정현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8일 공개 예정인 신곡 더블 키스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정현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8일 공개 예정인 신곡 '더블 키스'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세훈 기자] 가수 박정현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밝히며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17일 박정현 측은 <더팩트>에 "이번 참사와 관련해 새 앨범 발매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정확한 일정 및 재 발매일은 미정이다. 정리되는 대로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18일 콜라보 형식의 디지털 싱글 '싱크로퓨전'을 발매하고 컴백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정현은 이를 모두 연기했다. 상황에 따라 발매일을 정한다는 입장이다.

박정현 이외에도 블락비와 정기고가 17일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또 엑소와 에이핑크가 공식 일정을 미루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월호에는 총 459명이 탑승했다고 알려졌다. 이 중에서 358명이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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