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애도…엑소-에이핑크 일정 취소
입력: 2014.04.17 10:44 / 수정: 2014.04.17 10:44
진도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팩트 DB
진도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팩트 DB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가요계 일정 전면 취소

[e뉴스팀] 진도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룹 엑소와 에이핑크는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는 뜻에서 언론 인터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일정을 다시 조율해 진행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에이핑크는 19일 서울 모처 대학교에서 열려던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밝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만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취소된 팬미팅은 향후 날짜와 장소를 공지해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탑승객 475명 가운데 9명이 사망했고 179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87명은 실종된 상황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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