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연예인 애도 물결 "무사 구조 기원합니다"
입력: 2014.04.17 08:27 / 수정: 2014.04.17 08:44
청해진해운의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연예인들이 SNS에 애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YTN 방송 캡처
청해진해운의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연예인들이 SNS에 애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YTN 방송 캡처

[김가연 기자] 전남 진도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에 연예인들이 SNS에 애도하는 마음을 담았다.

16일 슈퍼주니어 려욱은 트위터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종혁은 트위터에 "눈물 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으며, 가수 정준영은 "금주 엠카운트운 방송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취소되었습니다. 실종자분들의 무사 구조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다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을 생각 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기도해 주세요", 방송인 최희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이런 마음 아픈 일이"이라며 아픈 마음을 전했다.

방송인 클라라는 "실종되신 분들, 구조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무사하셔야 합니다"라며, 연기자 이청아는 "지금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분들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냐마는 함께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하는 많은 국민의 바람과 기도가 더해져, 더 이상의 슬픈 소식이 아닌 기쁨과 안도의 한숨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기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는 17일 오전 7시 현재 탑승자 475명 생존자 179명 사망자 6명 실종자 290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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