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선희 특집편'을 맞아 가수 이선희가 나와 자신의 히트곡 'J에게'를 열창했다. / KBS 방송 캡처

[더팩트 l e뉴스팀] 불후의 명곡에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에는 임창정, 홍경민, 바다, 박정현, 윤민수&신용재, 더원, 알리, 벤, 걸스데이,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박수진 등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이 출동했다.

이날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이선희가 나와 무대를 채웠다. 이선희는 자신의 히트록 'J에게'를 불렀다. 이선희의 등장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일동 기립하며 열광했다.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특유의 시원한 창법으로 이선희는 관객들과 출연 가수들의 가슴을 울렸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무대를 지켜보던 가수들은 "왜 전설께서 직접 나와서 기를 죽이느냐"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 이선희 특집은 29일과 다음 달 5일 오후 6시 1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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