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中영화 '웨딩바이블' 캐스팅…대륙공략 나선다
입력: 2014.03.19 10:24 / 수정: 2014.03.19 10:24
연기자 유인나가 중국영화 웨딩바이블에 출연해 대륙공략에 나선다.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기자 유인나가 중국영화 '웨딩바이블'에 출연해 대륙공략에 나선다.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가연 기자] 연기자 유인나가 중국영화 '웨딩바이블(Wedding Bible 婚日, 감독 허인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웨딩바이블'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미운오리' 왕지아지아와 '모태여신' 저우메이리가 펼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유인나는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주인공 저우메이리 역에 캐스팅됐다. 저우메이리는 영국에서 공부한 뒤 대학교수가 되려고 상하이로 돌아온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모태여신'이지만 어린시절 뛰어난 재능과 미모 때문에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아픔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유인나의 상대 역으로는 중국배우 까오이샹(高以翔 Godfrey Gao)이 극 중 치카이 역으로 출연한다. 까오이샹은 대만출신으로 루이비통 최초 아시아 모델로도 유명한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로 손꼽힌다.

연출은 '신부수업(2004년)' '허브(2007년)'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년)' 등을 만든 허인무 감독이 맡는다. 유인나는 영화 주연 데뷔작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허인무 감독과 호흡을 맞춘바, 이번에 다시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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