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살린 화보사진을 공개했다./패션지 '더블유 매거진' 인스타그램 |
[성지연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살린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11일 패션잡지 '더블유 매거진(W magazine)'은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들과 함께 침대를 콘셉트로 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더블유 매거진'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스타는 사이러스 외에도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타이라 뱅크스, 신디 크로퍼드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운데)가 남자 모델 두 명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패션잡지 '더블유 매거진' 인스타그램 |
이날 사이러스는 과감한 노출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아름다운 사진을 완성했다. 샤워가운을 걸치고 아름다운 어깨선을 노출하기도 했고 남자 모델들과 침대에 누워 부스스한 머리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 그의 사진은 평소 자유분방한 사이러스의 성격을 오롯이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사이러스는 침대에 홀로 누워 공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사진 속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간 보여줬던 장난스러운 면모와 달리 심각한 표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리를 자아내고 있다./패션잡지 '더블유 매거진'인스타그램 |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03년 드라마 'DOC'로 데뷔해 영화 '한나 몬타나'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성인이 된 그는 미남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공개 열애를 하다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공연에서 '19'금 퍼포먼스를 펼치며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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