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기자]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이 합류한 3인조 신인 걸밴드 비밥(Bebop, 아연 주우 지인)의 티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비밥은 11일 오전 멤버들이 뺨을 맞고 있는 강렬한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멤버 주우는 뺨을 맞고 아연과 지인은 피를 흘리고 있어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사진은 타이틀곡 '내가 메인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사진으로 비밥은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실제로 뺨을 때리고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계속된 촬영으로 100번 가까이 뺨을 맞았다는 후문이다.
비밥은 '예쁜 밴드'로 주목을 받고 동시에 걸스데이 원년 멤버 지인이 합류했다는 이야기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인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지만, 같은 해 9월 그룹 색깔과 본인의 성향이 맞지 않아 탈퇴했다.
비밥은 11일 정오 음원 사이트와 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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