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3일 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SNS에 신곡 '뛰뛰빵빵'의 티저 사진에서 콘셉트를 보여주는 표정 연기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저마다 깜찍한 미니 자동차를 타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치는 듯한 연기를 펼쳐 '뛰뛰빵빵'의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비투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비투비가 처음 만난 노래다. 1990년대 후반 흑인 음악에서 영감을 얻어 강렬한 드럼 라인과 비투비 멤버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설 연휴 내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뛰뛰빵빵'의 일부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 이민혁이 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높이뛰기 종목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장면에 슬로 모션 영상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컴백을 앞둔 비투비는 설 연휴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민혁은 '아육대'에서 3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MVP로 선정됐다. 또 비투비 멤버들은 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 여장을 하고 에이핑크로 변신하기도 했다.
오는 17일 발표되는 비투비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은 '스릴러'에 이어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비투비는 새 앨범에서 한층 성장한 매력을 보여주고 그동안 숨겨온 이미지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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