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성행위 묘사? 곽정은 "미학적으로 옳지 않아"
입력: 2014.01.15 10:42 / 수정: 2014.01.15 10:42
리쌍 개리가 솔로앨범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15일 공개해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이를 혹평했다. / 개리ㅣ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캡처
리쌍 개리가 솔로앨범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15일 공개해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이를 혹평했다. / 개리ㅣ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캡처

[ e뉴스팀] 리쌍의 개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개리의 소속사 측은 15일 자정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개리와 외국인 여성은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외국인 노골적으로 가슴과 허벅지 등을 노출했고, 아이스크림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핥아 먹었다. 특히 야릇한 표정과 핫팬츠를 입고 시소를 오르내리는 등의 행동은 성행위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개리는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19금' 콘셉트라고 밝혔다. 개리는 최근 트위터에 "다음 주까지 트위터로 열혈 홍보할게요. 네 곡이 전부 19금이고 뮤직비디오도 방송에서는 플레이 할 수도 없고 라디오·TV 그 어느 곳에서도 단 한 곡도 플레이 할 수가 없어서 오직 SNS가 홍보의 전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개리는 솔로 앨범에 모두 네 곡을 수록했다. 계범주·주비트레인이 함께한 '미스터 개', 개리의 솔로곡 'XX몰라', 정인이 참여한 '술취한 밤의 노래', 크러쉬와 함께한 '조금 이따 샤워해'다. 앨범은 15일 발매된다.

한편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은 15일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며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곽정은은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라는 한 네티즌의 의견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린다"고 답했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