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이 내년 1월 19일 시즌 종영을 확정했다.
JTBC 한 관계자는 27일 <더팩트>에 "'신화방송'의 이번 시즌이 조기 종영한다"며 "제작진이 26일 회의를 거듭하며 고심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화방송'은 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꾸미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따뜻한 우리 이웃을 멤버들이 직접 찾아가는 '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가 방송됐다.
그러나 앞서 김동완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신화방송'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이어 앤디도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되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김동완과 앤디가 없는 '신화방송'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즌 종영은 결정됐지만, 차후 새로운 시즌을 계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화방송'의 후속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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