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출신 방송인 하이디 클룸이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하이디 클룸 트위터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독일 출신 톱 모델 하이디 클룸(40)이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4일(현지 시각) "하이디 클룸이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남자 친구 마틴 크리스틴 사이에서 생긴 아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여러 독일 언론이 이와 관련해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하이디 클룸의 다섯 번째 임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틴 크리스틴이 자신의 첫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이디 클룸의 임신 소식은 그의 헬스 트레이너가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디 클룸은 지난 2005년 팝 가수 씰과 결혼해 아들 헨리, 요한, 딸 루를 낳았다. 세 자녀 외에도 이탈리아 사업가 플라 비오 브리아토레와 낳은 또다른 딸 레니도 있다.

지난해 이혼 당시 씰 측은 하이디 클룸이 그의 경호원이었던 마틴 크리스틴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이디 클룸은 마틴 크리스틴과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클룸의 대변인은 다섯 번째 임신 관련 보도 후 정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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