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장수연 아나운서가 다음 달 9일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 와이즈 웨딩 제공

[이건희 기자] KBS 장수연(31) 아나운서가 다음 달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장수연 아나운서의 결혼식을 담당하는 와이즈 웨딩 측은 23일 오전 웨딩 화보를 일부 공개하고 "장 아나운서가 다음 달 9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장수연 아나운서와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오다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장 아나운서는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 미 출신답게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빼어난 외모와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역시 잘 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예비 신랑은 화보 촬영 내내 신부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장수연 아나운서는 2007년 KBS에 입사해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 타임' 등을 진행했다. 오는 26일부터는 KBS 보도국 가을 개편에 따라 KBS1 '뉴스9'의 주말 앵커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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