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버스커버스커가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
[ 이다원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지드래곤의 파죽지세를 꺾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스커버스커는 6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로 1위 후보에 오른 지드래곤 '삐딱하게'와 자신의 또 다른 곡 '잘할 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버스커버스커는 정규 2집 앨범 발표 이후 방송 출연 한번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같은 앨범 수록곡인 '잘할 걸'도 1위 후보에 올려 이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 이어 4관왕이라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25일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가 수록된 2집 앨범을 발표한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소리 소문 없이 음원계 강자로 떠올랐다. 이후 지상파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 정상까지 모두 휩쓸어 '버스커버스커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인기가요'에서는 임창정, 서인영, 블락비, 지드래곤, FT아일랜드, 송지은, 스피카, 비투비, 유미, 레이디스 코드, 나비,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지아이엠, 케이헌터, 더블케이, 퓨어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