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 목걸이, 경매 행사서 300만 원 넘어…최종가는?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3.09.26 16:00 / 수정: 2013.09.26 16:00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한 목걸이가 자선 경매에 나와 3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SBS 제공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한 목걸이가 자선 경매에 나와 3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SBS 제공


[성지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한 목걸이가 자선 경매에 나와 3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26일 SBS 관계자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고 있는 '주군의 태양'자선 경매에 나온 목걸이 가격이 3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 목걸이는 극 중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에게 선물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소지섭이 제작발표회에서 기증한 운동복도 2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선경매에 나온 물건들은 입찰가 1000원에서 시작했지만 경매가 시작된 지 4일 만에 금액이 뛰어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날 자정에 종료되는 이번 경매 이벤트에서 해당 물건들이 얼마에 낙찰될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의 곰 인형은 400만 5000원, 일기장은 110만 5000원에 낙찰됐다.

SBS 관계자는 "'SBS 스타애장품 자선경매'는 스타들과 국내·외 팬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수한 사회공헌사업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기부 문화의 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SBS의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스타들의 자발적 참여와 SBS, 옥션, 사랑의 열매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BS는 지난해 모금액으로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정 등이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제1회 SBS 스타나눔 드림 캠프'를 다음 달 3~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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