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혁(오른쪽)이 여자 친구 소연을 리드하며 빛나는 매너를 자랑했다. /이새롬 기자
◆'매너남' 오종혁♥'고무신' 소연
오종혁은 2011년 4월 해병 1140기로 입대했다. 군악대에서 실무 생활을 시작한 뒤 테스트를 거쳐 수색교육대에 입교했고 지난해 6월부터 포항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지난 2월 18일이 제대일이었지만 오종혁은 그달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설한기 훈련을 마치기 위해 스스로 제대 연기 신청을 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런 오종혁을 소연은 묵묵히 기다렸다. 입대 전부터 사귄 남자 친구 오종혁을 위해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았다. 소연이 군대에 있는 오종혁을 면회 갔다는 목격담도 있다. 소연은 티아라 활동을 이어 가며 한편으로는 군인 남자 친구를 살뜰하게 챙겼다. 오종혁은 소연의 내조에 힘입어 모범적인 군 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제대했다.
소연이 고무신 단속을 확실히 하며 힘들어 하는 오종혁에게 버팀목이 됐다면 오종혁은 든든한 지원군으로 소연과 티아라를 응원했다. 화영 왕따 논란으로 소연이 힘든 나날을 보냈을 때 오종혁은 군대에 있으면서도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믿음으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여러 장애물에도 굳건히 사랑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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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왼쪽)과 오종혁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킨십도 아끼지 않았다. /이새롬 기자
◆"예쁘게 잘 사귈 게요!"
오종혁과 소연의 교제 이야기는 포털 사이트에 연관 검색어가 함께 뜰 정도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아 설로만 맴돌았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건 <더팩트> 카메라가 처음이다. 결혼 루머가 돌 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받던 오종혁-소연 커플은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더 많은 축하를 바라고 있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 미디어 관계자는 <더팩트>에 "오종혁과 소연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 매너 좋고 착한 오종혁이 소연의 귀여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관계자 역시 소연-오종혁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도 서로 다 알고 지낸다. 오종혁과 소연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에 잘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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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혁(왼쪽)과 티아라 소연이 3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 /더팩트DB
오종혁은 1999년 DSP 미디어 전신인 DSP엔터테인먼트에서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2003년까지 활동했다. 꽃미남 같은 외모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멤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는 OJ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 왔고 지난 3월 말 클릭비 시절 몸담았던 DSP 미디어와 재계약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그날들', '쓰릴 미'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소연은 티아라의 멤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5년 CMB 친친청소년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실력을 뽐낸 그는 티아라의 메인 보컬로 팀을 이끌고 있다. 또 SBS '자이언트', KBS2 '해운대 연인들'에서 숨겨둔 연기력을 자랑했으며 다음 달 10일 티아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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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왼쪽)과 오종혁이 23일 교제 1000일을 맞이해 장수원 등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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